[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오빠들이 돌아온다."
그룹 동방신기 최강창민과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전역을 하루 앞둔 가운데, 두 사람이 속한 그룹의 활동 재개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강창민과 최시원은 오는 18일 21개월간의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한다. 지난 2015년 11월 19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나란히 입소해 21개월간 서울지방경찰청 경찰홍보단에서 의경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해온 것에 마침표를 찍는 것.
우선 최강창민은 앞서 전역한 유노윤호와 함께 동방신기 활동을 시작한다. 특히 전역 3일 뒤인 오는 21일 서울에서 '아시아 프레스 투어'를 개최해 데뷔 14년차 동방신기의 포부를 밝힐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오는 9월 30일과 10월 1일에는 국내 팬들과 함께하는 공연을 마련해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 특히 지난 2015년 6월 이후 약 2년 3개월 만에 진행되는 공식 공연에 컴백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최시원 역시 전역 이후 빠른 시일 내에 대중의 앞에 설 것으로 보인다. 오는 10월 이특, 희철, 예성, 은혁, 동해, 신동과 함께 새 앨범으로 컴백하게 되는 것.
배우로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입대한 최시원을 비롯해 이특, 김희철 등 팔방미인 멤버들이 슈퍼주니어의 이름이 잊혀지지 않도록 그동안 다양한 방송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상황. 또 한번 다수로 뭉치는 슈퍼주니어의 컴백은 팬들은 물론 일반 대중까지 기대감을 갖게 하는 주요점 중 하나다.
군 복무를 착실하게 이행한 오빠들이 곧 돌아온다. 10여년 간 가요계를 휩쓸었던 두 팀의 핵심 멤버들이 제대 후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 지,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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