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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수영, 전소민·유리와 함께 악녀...'대반전'에 소녀시대 '충격'(종합)

기사입력 2017.08.13 18:37 / 기사수정 2017.08.13 18:37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런닝맨' 전소민, 유리, 수영이 악녀로 밝혀졌다.

1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여름방학 2탄 '나의 악녀시대' 특집으로 꾸며져 소녀시대 윤아, 태연, 티파니, 유리, 수영, 써니, 효연이 출연했다.

이날 '런닝맨'은 짝꿍 레이스를 펼쳤고 런닝맨 남자 멤버가 6명이기 때문에 짝을 이루지 못한 여자 3명은 싱글즈로 활약을 했다. 그러나 여자 멤버 9인 중에는 3명의 악녀가 숨어있고 매 미션마다 승리한 커플에게는 악녀에 대한 힌트와 짝꿍 교체권이 지급됐다. 

또 최종 레이스까지 마친 후 두 명 이상의 악녀를 찾아내면 짝꿍팀이 승리하고 찾아내지 못하면 악녀팀의 승리로 나머지 멤버가 전원 물폭탄 벌칙을 맞았다.

본격적으로 짝꿍 선정 미션인 '소원을 말해봐'가 시작됐다. 첫 번째로 지석진과 유리가 짝꿍이 됐고 이어 이광수와 윤아, 하하와 수영이 짝이 됐다. 유재석은 "흥 많은 짝꿍을 원한다"고 전했고 이에 전소민은 치마를 말아 올려 바지에 넣고 막춤을 선보여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어 효연은 여유 넘치는 댄스를 선보였고 태연은 통통 댄스, 써니는 큐트섹시 댄스를 선보였다. 이에 유재석은 "너무 뽑기가 힘들다"며 "1번 숟가락을 뽑은 사람과 짝이 되겠다"고 전했고 최종으로 송지효와 짝이 됐다.


이후 런닝맨 멤버들은 악녀를 찾아 나섰고 "오늘 수영이가 말을 아끼는 때가 좀 많았다. 윤아도 말을 좀 안 한다"며 악녀 후보로 몰아갔다. 이에 수영은 하하에게 "아니 말을 많이 하고 열심히 해야 악녀 같은 거 아니냐. 의미 없는 얘기 하지 마라. 분위기 조장하지 마"라고 화를 냈고 하하는 "미안하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 번의 미션을 거쳐 '악녀들은 한국에서 태어났고 본명으로 활동한다'는 힌트를 얻었고 최종 레이스에서는 '악녀들은 신인상을 받은 적 있다, 악녀 대장은 키가 165cm 이상이다'라는 힌트를 얻었다.

이후 최종 투표로 가장 많은 의심을 받았던 전소민과 태연, 유리가 악녀 후보로 판정대에 올랐다. 이어 전소민과 유리가 악녀로 밝혀졌고 나머지 한 명은 수영으로 밝혀져 모두 충격에 빠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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