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싱턴의 래리휴즈의 부상복귀임박
지난 1월 손가락이 부러져 부상명단으로 갔던 래리 휴즈의 상태가 많이 호전되어 현재는 보호대를 차고 슈팅 연습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20전9승11패의 좋지 못한 승수를 기록 중인 워싱턴은 래리휴즈의 복귀로 다시금 아레나스-휴즈-제이미슨의 라인업을 돌릴 수 있게 되었다.
래리휴즈는 부상 전까지 PPG21.2, RPG 6.1, APG5.3, SPG 2.82를 기록했었다. 또한 최근 콰미브라운의 파이팅이 좋아짐에 따라 휴즈의 복귀가 워싱턴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2. 밀워키 킬러 AI지난 12월 18일에 밀워키를 상대로 54점을 퍼부은 아이버슨은 3월 1일 밀워키전에서 48점을 쏟아내었다. 또한 재미있는 사실은 3쿼터 7분여를 남겨 두고 이미 40점을 기록했다. 이후 4쿼터에는 많은 득점보다는 패스로 일관했으며 만일 그가 더욱 많은 득점을 하려고 했다면 60점은 넘었으라 보여진다.
이번 밀워키전을 통해 아직 웨버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좋은 볼핸드링과 패스, 스틸이라는 무기를 아직 필라델피아에서 살리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3. 시카고의 루올 뎅 부상현재 동부6위의 기염을 토하고 있는 시카고는 주전가드인 루올 뎅이 부상을 당함에 따라 어떤 조치를 취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루올 뎅은 야오밍의 발을 밟으며 발목이 골절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지만 쏠쏠한 B-C급 선수들은 많은 시카고인지라 크게 팀에 영향이 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물론 승률상에 영향은 있겠지만 큰 구멍이 되지는 않을 것이다.
4.샤크 조만간 복귀임박현재 샤크의 부상이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보아 조금있으면 부상에서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아직 모닝의 거취 문제가 확실하게 매듭지어 지지도 않았고 페이튼측은 보스턴으로 돌아간다는 말이 흘러나오고 있다. 그렇지만 샤크의 복귀는 다시금 히트의 힘을 끌어 올릴 것이다.
5. 샬럿 킹스 격침참으로 안타까운 일. 예전 화려했던 킹스는 이제 없다. 밥캣츠의 승리는 좋은 일이지만 밥캣츠를 상대했던 킹스는 초라하다. 블라디 디박은 LA로, 덕 크리스티는 올랜도로, 크리스 웨버는 필라델피아로 모두 떠났으며 브래드 밀러와 페이자 스토야코비치는 부상으로 빠졌다. 또한 다리우스 송골리아 선수 역시 빠진 상태였다. 한 가지 다행한 사실은 웨버를 주고 데려온 케니토마스와 콜린스 윌리암스 브라이언 스키너가 제 역활을 해줬다는 사실이다.
임지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