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4:37
사회

마지막 여름, 징검다리 연휴에 갈 만한 거제도 여행지와유명 맛집

기사입력 2017.08.11 22:22

홍동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올 여름의 마지막 여름휴가라고 할수 있는 8월 중순에는 광복절로 인하여 징검다리 휴가로 되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여행의 마지막을 장기간으로 여행계획을 세울것으로 예상된다. 

일반적으로 거제도 하면 유명한 여행지가 먼저 떠오른다. 그중에 1.2km의 몽돌밭이 있는 학동몽돌해수욕장에는 천연기념물 제233호 동백림과 팔색조를 비롯하여 해금강까지의 비경을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학동몽돌해수요장에서 볼수 이는 해금강은 바다 위에 떠 있는 봉우리가 마치 금강산처럼 아름답다해서 붙여진 이름이 바로 ‘해금강’이다. 거제도 노자산의 끝봉우리가 바다 속으로 잠기는 듯 하다가 다시 불쑥 솟아오른 갈도 주변의 아름다운 풍광은 금강산의 해금강만큼이나 압권이다. 아침 햇살이 동쪽 바다를 깨우면 천태만상의 만물상이 장관을 이루며 서서히 그 신비로운 자태를 드러내는 해금강 일출도 볼만하다.

이런 유명한 여행지 외에도 거제도에 가볼만한 곳으로는 대포어판장이 있다. 대포어판장은 명사에서 차로 5분쯤 고개 하나를 넘으면 “대포”라고 하는 어촌 마을에 도달할 수 있는데 이 마을 선착장 끝에 위치한 현대식 2층건물이 활어경매장이다. 매일 아침 7시 고깃배들이 들어와 경매가 이루어지는데 보는 것만으로도 신기하고 입이 쩍 벌어지는 바다고기들과 해산물이 넘쳐나 살아있는 자연학습장이다. 중매인에게 부탁하면 10%의 수수료를 내고 갓 잡은 싱싱한 자연산생선을 맛볼 수도 있다.

이러한 여행지에 꼭 빠질 수가 없는 것이 먹거리인데, 거제도에 먹거리의 대표적인 장소에는 바람의언덕 주변의 맛집들과 장승포주변의 맛집들과 고현동(거제시청)주변의 맛집들이 대표적이다. 바람의언덕주변의 맛집들의 특징은 관광객들을 상대로 한 메뉴가 많은 편이며 대표적으로는 '바람의핫도그'등이 유명하다. 이 핫도그는 코코아 가루가 들어있다고 한다. 

장승포주변의 맛집에는 횟집들이 많이 있다. 마지막으로 거제시청주변의 맛집들은 현지인들에게도 관광객들에게도 어울리는 맛집들이 많은데, 대표적으로 굴요리 맛집들이 있다. 이중에 굴로 다양한 요리를 제공하는 "포로수용소 굴집"의 경우에는 여름 휴가에 맞춰 온 관광객들이 관광지를 찾아다니다가 대표적인 맛집들을 찾으러 다니다가 온다고 한다.


이곳의 대표메뉴로는 굴 탕수육을 들 수 있는데, 여름에 허해진 기력을 보강하는데 도움이 되는 요리이다. 일반 탕수육의 등심대신에 거제도 특산물인 굴을 재료로 탕수육을 만들어낸 거제도의 대표적인 요리중에 하나이다. 

거제도에 여행에 있어서 이러한 다양한 거제도 특산물을 가지고 요리한 맛집들을 들리는 것도 여행의 또 다른 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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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희 기자 mysta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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