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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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 모시기' 예비 시아버지들 등장…이국주 "시모보다 편할 것"

기사입력 2017.08.11 16:47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TV조선 '며느리 모시기'에 예비 시아버지가 등장한다. 
 
오는 12일 방송하는 '며느리 모시기'에는 아들의 짝을 찾아주기 위해 예비 시아버지들이 출연한다.

그동안 여자만 있었던 ‘고부궁’으로 예비 시아버지 두 명이 입성하자 3명의 예비 시어머니들은 깜짝 놀라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 장면을 지켜본 MC 이국주는 "며느리 입장에서 보면, 아무래도 동성인 시어머니보다는 시아버지가 편할 것 같다. 오늘은 예비 시어머님들이 힘들 수 있을 것 같다"며 조심스럽게 시아버지들의 선전을 예상했다. 김수미도 "옛말에 ‘며느리 사랑은 시아버지’라는 말도 있다"며 동의하는 모습을 보였다.

예비 시아버지와 시어머니는 은근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한층 더 독하고 치열한 암투를 펼친다. '며느리는 딸이 될 수 있다', '고부 갈등의 원인 제공자는 며느리다', '며느리가 아이를 키워달라고 하면 무조건 키워준다' 등 고부간의 예민한 문제들을 놓고 시어머니와 시아버지의 의견 차이를 보인다.

한편 '며느리 모시기'는 오는 12일 오후 11시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조선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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