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주 리턴즈' 최성국 "첫 주연이자 인생작, 3번째 출연 감개무량"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최성국이 '구세주 리턴즈'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11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영화 '구세주: 리턴즈'(감독 송창용)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최성국은 "'구세주' 시리즈가 또 있으리라 생각 못했고, 내가 이 영화에 또 출연할지 몰랐다"라고 입을 뗐다.

최성국은 "벌써 세번째다. 개인적으로 감개무량하고 기분이 묘하다. 나도 이 영화 시리즈와 같이 나이를 먹어가고 있다"라며 "시즌1에선 복학생으로 나온다. 시즌2에서는 30대 초반 한량으로 나온다. 이번에는 40대 초반 가장으로 나온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SBS 5기 탤런트로 연기 생활을 시작했다. 나 때만 해도 남자 연예인들 공통 꿈이 대한민국 영화에 남자 주인공을 해보는게 주인공이다. 그걸 실현시켜준 영화가 이거다. 단독 주연작으로 인사한게 구세주 1탄이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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