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0:47
스포츠

최지만, 트리플A 시즌 12호포 포함 3출루…팀도 승리

기사입력 2017.08.09 13:56 / 기사수정 2017.08.09 13:56

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스크랜튼/윌크스배리 레일라이더스 최지만이 홈런포를 가동해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최지만은 9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에 위치한 쿨레이 필드에서 열린 그위넷 브레이브스(애틀랜타 산하)와의 원정경기에 6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홈런 2볼넷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2할7푼8리에서 2할8푼이 됐다.

1-1로 맞선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최지만은 선발 투수 루이스 고하라를 상대로 3루수 뜬공에 그쳤다.

3-1로 앞선 4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는 다시 한번 선두타자로 나서 8구까지 가는 풀카운트 접전 끝 볼넷을 골라 1루를 밟았다. 다만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세 번째 타석에서는 멀티출루를 완성했다. 5-1로 리드하던 5회초 2사 2루 상황 최지만은 이번에는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다만 이번에도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에는 실패했다.

마지막 타석에서는 홈런포를 가동했다. 최지만은 5-2로 앞선 7회초 2사 1루 가운데 바뀐 투수 아킴 모리스과 풀카운트 승부 끝 6구째를 걷어올려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 시즌 12호포다.


이날 스크랜튼/윌크스배리는 1회초 선취점을 뽑은 후 리드를 내주지 않아 7-2 승리를 거뒀다.

jjy@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