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권혁수가 인생 캐릭터를 언급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는 배우 권혁수가 출연했다.
권혁수는 "학창시절 벼락치기를 했다. 대학 시절에는 군대를 다녀와서 아르바이트하고 학비를 벌며 열심히 다녀보니 제일 좋은 알바가 장학금이더라. 정말 열심히 했다. 일하기 싫은 거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5천만원 상금을 타면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묻자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5천만원이 자꾸 보인다. 많은 분들이 내가 맛있게 먹는 걸 보고 좋아해주더라. 외국으로 나가서 국제 먹방을 보여드리겠다"고 바랐다.
그는 CF 신인스타상을 언급했다. "30편 정도 찍었다. 내 모습으로 나온 건 없다. 나문희, 김경호, 유해진의 모습으로 패러디 광고로 나왔다"라고 이야기했다.
성대모사 자판기로 불리는 그는 인생 캐릭터 베스트3를 꼽았다. 김경호, 선우용여, 세일러문을 언급하며 "귀여운 건 어쩔 수 없는가 보다"며 자화자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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