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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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김사율, 호흡 곤란으로 ⅓이닝 자진 교체...엄상백 등판

기사입력 2017.08.08 18:49 / 기사수정 2017.08.08 19:00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부산, 채정연 기자] kt wiz의 선발 김사율이 롯데전 선발로 나섰으나 단 9구만을 던지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김사율은 8일 사직구장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맞대결에서 전준우에게 유격수 땅볼을 유도한 후 손아섭에게 내야안타를 내줬다.

그러나 손아섭과 승부한 후 호흡에 이상을 느낀 김사율은 트레이너를 요청했고, 상태를 확인한 후 마운드를 내려갔다. kt 마운드는 엄상백으로 교체됐다.

kt 측은 "김사율이 일시적으로 호흡곤란을 느꼈다. 선수 보호차원에서 교체했고, 안정을 취하고 있다. 이후 병원에서 진료받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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