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사' 홍종현, 윤아 강제혼인 막으려 '고군분투'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홍종현이 윤아의 강제혼인을 막으려 고군분투했다.

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13회에서는 왕린(홍종현 분)이 은산(윤아)의 강제혼인을 막으려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왕린은 은산이 왕전(윤종훈)에게서 받은 혼담을 받으려고 하자 "산이 아가씨"라고 말했다. 은산은 왕린이 자신의 정체를 알고 있었다는 사실에 놀라며 어디까지 알고 있는지 물었다.

왕린은 은산이 현재 집안을 위해 마음에도 없는 왕전과의 혼인을 결심한 상황임을 다 알고 있다고 털어놨다.

왕린은 "혼사는 평생 거는 언약이다. 어떻게든 방법을 찾겠다"고 했다. 하지만 은산은 이미 결심을 굳힌 터였다. 

왕린은 은산이 강제 혼인하는 것을 막고자 왕전부터 찾아갔다. 왕좌에 눈이 먼 왕전은 왕린 따위는 무시하고 은산과 혼인할 심산이었다. 두 형제의 갈등이 폭발한 그때 송인(오민석)이 등장했다.

왕린은 이 모든 일이 송인의 계략임을 알아채고 분노했다. 하지만 송인을 막을 길이 없어 망연자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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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