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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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랭글랜즈 시각효과 감독 "'혹성탈출', 최고의 역작"

기사입력 2017.08.07 11:23 / 기사수정 2017.08.07 11:2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혹성탈출:종의 전쟁'에 참여한 앤더스 랭글랜즈 시각효과 감독이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전했다.

7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혹성탈출: 종의 전쟁'(감독 맷 리브스)의 임창의 라이트닝 기술 감독과 앤더스 랭글랜즈 시각효과 감독이 출연했다.

이날 랭글랜즈 시각효과 감독은 "아직 한국에서는 많은 것을 못 봤지만, 개인적으로 굉장히 흥분된다"며 "아직 많은 것은 못봤지만 더 많은 것을 볼 것이라 생각한다. 빡빡한 일정을 통해서 영화를 소개하게 되는데, 저희도 지금까지 작업한 영화보다 최고의 역작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많은 기대를 하고 있어서 여러분에게 보여드리는 데 있어서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얘기했다.

자리에 함께 한 임창의 기술 감독은 "사무실을 벗어나서 바깥 공기를 마시고 다니는 게 즐겁다"고 인사하며 "지난 번 2편 방문 이후로 3년 만에 다시 고국을 방문했다. 서울의 모습이 엄청나게 바뀌었더라. 바뀐 모습을 보는 것이 시골에서 상경한 듯한 느낌이다. 매년 한국에 들어올 때마다, 특히 서울이 점점 더 깨끗해지고 있다는 것이 느껴진다"고 얘기해 웃음을 안겼다.

임창의 기술 감독은 2009년 웨타 디지털에 입사해 '아바타'와 '혹성탈출' 시리즈, '어벤져스', '정글북' 등 다수의 규모 있는 작품에 참여한 한국인 스태프다. 또 앤더스 랭글랜즈 시각효과 감독은 '마션'으로 아카데미 시상식 시각효과상 후보에 오른 바 있으며, '혹성탈출: 종의 전쟁'을 통해 웨타 디지털에서 첫 프로젝트를 완수했다.

이들이 참여한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8월 1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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