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김병만이 부상으로 '정글의 법칙' 8월 촬영에 불참하는 가운데 원년 멤버들을 모았다.
김병만이 8월 중 새 시즌 촬영을 앞둔 '정글의 법칙 촬영에 불참한다.
지난달 스카이다이빙 국가대표 준비 훈련 도중 입은 부상 완치를 위해 한 텀 쉬어가게 된 것. '정글의 법칙'팀은 6년을 함께 해온 '정글의 법칙' 제작진은 가족 못지않게 김병만의 건강을 최우선순위로 삼고 피지에서의 현지 촬영에 불참하기로 했다.
불참하지만 김병만은 제작진을 도와 원년 멤버 캐스팅에 힘을 싣는 중이다. 김병만은 "복귀하는 날까지 ‘정글의 법칙’이 굳건하기를 바란다. 신뢰하는 멤버들에게 ‘정글의 법칙’을 맡기고 싶다"고 전했다.
이에 추성훈, 류담, 노우진에 이태곤, 오종혁, 정진운 등 '정글의 법칙'에 여러 차례 출연했던 과거 멤버들이 의리로 뭉치게 됐다. 추성훈은 김병만과 한날한시에 태어난 친구로 세 차례 정글을 찾았다. 류담은 무려 13회, 노우진은 9회나 출연했다. 이태곤과 오종혁, 정진운도 각각 3번씩 ‘정글 생존에 도전한 바 있다. 또 현 고정멤버로 족장 김병만의 오른팔이 된 강남도 함께한다.
해당 시즌은 8월 중 촬영을 마치면 후반 작업을 거친 뒤,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영 중인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 편의 후속으로 오는 9월 말쯤 편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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