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제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짐프 어워즈(JIMFF AWARDS) 시상식을 새로이 개최하는 가운데, 도경수와 안소희가 스타상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JIMFF OST', 'JIMFF STAR' 두 부문으로 구성되는 'JIMFF AWARDS'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회와 국내 영화 감독들이 설문을 통해 수상자를 선정, 이를 시상하고 축하하는 자리이다.
'JIMFF OST' 부문에서는 지난 한 해 가장 주목 받은 영화의 OST를 선정 및 시상하며, 'JIMFF STAR' 부문에서는 음악과 영화 두 분야에서 활동하며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배우를 선정, 시상한다.
'JIMFF OST' 부문 첫 수상의 영광을 안을 수상자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의 음악을 담당한 김홍집, 이진희 음악감독이 선정됐다.
또 'JIMFF STAR' 부문은 '형'에서 조정석과 안정적인 연기 호흡을 보여준 도경수와 '싱글라이더'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 안소희가 각각 남녀 수상자가 됐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지난 2014년부터 3년간 한국영화감독조합과 공동주관 및 네이버의 후원으로 '디렉터스 컷 어워즈'를 개최해 온 바 있다.
'JIMFF AWARDS'는 그보다 영화제의 성격에 맞게 특화된 시상식으로 감독 및 음악감독, 배우를 아우르며 국내 영화인들이 한데 모이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JIMFF AWARDS'는 영화제 기간 중인 12일 오후 8시 청풍리조트에서 열리며, 제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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