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10.01 22:58 / 기사수정 2008.10.01 22:58
[엑스포츠뉴스=변성재 기자] 지난 1일 일본 도쿄 무도관에서 펼쳐진 'K-1 월드 맥스 2008 월드 챔피언십 토너먼트 파이널'에서 '토코로 사냥꾼' 종합격투가겸 입식격투가 블랙맘바와 K-1 MAX의 최강자 태국출신의 쁘아카오 포프라묵의 대결이 펼쳐졌다. 다소 종합격투기 룰로 시합에 임한다면 블랙맘바의 승리가 유력하지만, 아쉽게도 입식 룰로 진행되었다.
경기전 일본과 한국에서는 '이미 경기는 끝난 시합이다. 어떡해 블랙맘바가 쁘아카오를 이기냐? '라는 말로 이미 승부를 점쳐졌던 매치 업이기도 했다.
1라운드 시작부터 쁘아카오를 압박하기 시작하는 블랙 맘바, 하지만 쁘아까오의 특기인 로우킥과 컴비네이션 공격으로 전세 역전, 위축된 이미지를 보인 블랙맘바,
다리잡고 안면에 스트레이트 공격으로 먼저 다운을 뺏은 쁘아카오, 레프리가 경기 속행하자마자 무자비한 펀치와 킥으로 블랙맘바의 혼을 빼놓기 시작했다.
하지만, 연이어 쁘아카오의 날카로운 펀치로 블랙맘바의 턱에 적중, 연이어 두 차례 다운으로 블랙맘바는 1라운드 KO패를 당하고 말았다.
역시나 일본과 한국에서 팬들이 말한 대로 역시 경험이 많은 쁘아카오가 승리하였다.
[사진제공=ⓒF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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