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10.01 18:25 / 기사수정 2008.10.01 18:25
[엑스포츠뉴스=권기훈 기자] 세리에A에서 두 번째로 희생된 감독이 등장하였다.
볼로냐는 9월 30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다니엘레 아리고니 감독이 경질되고, 마시모 타란티노씨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마시모 타란티노는 1997년부터 2002년까지 볼로냐에서 뛴 경험이 있는 사람이다.
아직 축구선수로서 은퇴한 지 2년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볼로냐 구단에서는 신임 감독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고 하였다.
타란티노 감독은 첫 인터뷰에서 이런 중요한 역할을 주어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또한, 하나하나 배워가는 입장에서 열심히 지도하겠다고 말하였다.
감독교체의 가장 큰 원인은 성적부진으로 보인다.
볼로냐는 다섯 경기에서 1승 4패를 거두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그에 따라 디디에 데샹, 왈테르 노벨리노, 알베르토 자케로니 등이 감독 후보군으로 올랐으나, 결국 마시모 타란티노씨가 새로운 감독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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