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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데뷔 2개월' SF9, 새 싱글로 연속 흥행…차세대 한류 예고

기사입력 2017.08.03 11:54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SF9(영빈 인성 재윤 다원 로운 주호 태양 휘영 찬희)이 일본에서 데뷔 싱글에 이어 두 번 연속 차트 상위권을 차지했다.

SF9은 지난 2일 발매된 일본 두 번째 싱글 ‘쉽다(Easy Love)’로 일본 최대 음반 집계사이트 오리콘의 일간 싱글차트에서 4위를 차지했다. 또 일본 최대 벨소리 차트인 드완고 싱글차트 2위, 일본 유명 레코드점인 타워레코드 월드 차트에서 1위부터 3위까지 석권하며 일본 주요 차트의 TOP 5 안에 드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로써 SF9은 지난 6월 7일 발매한 데뷔 싱글 '팡파레(Fanfare)’에 이어 또 다시 일본 주요 차트 상위권에 안착하며 차세대 한류 아이돌로서 순항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이번 싱글에는 지난 4월 국내에서 발매한 미니 2집 ‘브레이킹 센세이션(Breaking Sensation)’의 타이틀곡 ‘쉽다(Easy Love)’와 2월 발매한 미니 1집 ‘버닝 센세이션(Burning Sensation)’의 수록곡 ‘여전히 예뻐(Still My Lady)’ ‘정글게임(Jungle Game)’ 등 총 세 곡이 일본어 버전으로 수록되어 있다.

두 번째 싱글 발매를 맞아 SF9은 3일 도쿄에서 미니 라이브를 선보이며, 라인 라이브(LINE LIVE)를 통해 무대를 생중계 할 예정이다. 또한 4일 도쿄 토요스 PIT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도쿄(5일)와 오사카(6일)에서 발매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한여름 뜨겁게 현지 팬 몰이에 나선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FNC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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