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서민정이 웃는 습관에 대해 밝혔다.
2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는 서민정이 출연해 뉴욕 생활과 앞으로의 방송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청취자는 서민정의 웃는 얼굴을 칭찬하며 "참 예쁘다"고 말했다. 이에 서민정은 "안 웃으면 얼굴이 안 예쁘다 그래서 웃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잘 웃는데 눈가에 주름도 없다. 뉴욕에서는 잘 안웃는게 아니냐"는 질문에, 서민정은 "뉴욕에서는 웃을 일이 잘 없다. 딸이 학교에 있는 동안은 안 웃고, 딸이 오면 웃게된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또 서민정은 "연예인 준비를 할 때 찍은 프로필 사진을 보면 웃고 있는 사진이 없다. 그때를 생각해보니 나는 끼도 없고 재능도 없었다. 그래서 '예쁘지도 않고, 재능도 없는데 왜 연예인을 하려고 하냐'는 질문을 받고 민망할 때 마다 더 웃게 됐다. 그렇게 웃는 습관이 생기게됐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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