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여자친구 소원이 해외 팬들에 대해 언급했다.
1일 오후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걸그룹 여자친구(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PERALLEL(페럴렐)'의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여자친구는 쉬는 동안 해외 팬미팅과 미니콘서트를 했음을 밝혔다. 이에 소원은 해외 팬들에 대해 "최근에 홍콩에 갔었다. 홍콩에 시상식이나 다른 걸로 간 적은 있어도 저희끼리 간 적은 처음이었다. 그래서 우리를 반겨주실까 걱정을 했었는데, 공항에서부터 너무 반겨주셔서 놀랐던 기억이 있다. 슈퍼스타가 된 기분이었다. 해외팬분들이 한국말을 너무 자연스럽게 해주시더라. 그래서 더 감동이었다"고 말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여자친구는 이번 컴백 쇼케이스를 통해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귀를 기울이면'을 비롯해 신곡들의 무대와 퍼포먼스를 팬들에게 최초로 공개했다. 여자친구의 컴백 쇼케이스 티켓 오픈 소식이 전해지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접속자 수가 폭발, 약 1700석의 좌석을 30초만에 초고속 매진시키며 티켓파워를 입증한 바 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은 '귀를 기울이면'으로 여자친구 특유의 벅차오르는 감성이 돋보이는 미디엄 댄스곡으로 서정적으로 시작하는 인트로와 멤버들의 청량한 목소리가 여름과 잘 어울리는 새로운 시즌송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여자친구는 오늘(1일) 오후 6시 미니앨범 '패럴렐(PARALLEL)'을 발표, 같은 날 오후 8시 팬 쇼케이스 'LOVE WHISPER'로 본격적인 활동의 포문을 연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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