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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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 WGP 2008 서울] 신인 테세이라, 무사시에 판정승

기사입력 2008.09.27 20:23 / 기사수정 2008.09.27 20:23

변성재 기자

[엑스포츠뉴스=변성재, 변광재 기자] 세대교체(?) 가라데 문파들의 대결, 극진회관 대 정도회관의 대결이 펼쳐졌다.

국내에 '슈퍼베이비' 박용수의 대결로 한껏 유명해진 '일본 K-1의 전설이 되고 싶은 남자' 무사시가 먼저 입장했다.

뒤를 이어 멀리서 '꼬블파마' 에레르톤 테세이라가 입장, 그들이 링에 올라서자 팬들은 환호하기 시작했다. 워낙에 지루한 시합을 이끌어 갔던 무사시에게 성원하는 팬들은 한 명도 없었다. 계속적인 지루한 공격과 상대방을 잡는 행위로 레퍼리로부터 무사시는 주의를 받자 경기장에 찾은 팬들은 환호하기 시작했다.

신인답지 않은 불 같은 파이팅으로 몰고간 테세이라는 원-투 스트레이트와 로우킥 연속 컴비네이션 공격으로 무사시는 주춤했으나, 이에 흥분하지 않고 차분하게 경기를 진행했다.

1라운드 종료된 후 2라운드 초반 무사시는 테세이라를 압박하기 시작햇으나 이에 굴하지 않고 테세이라는 자신의 페이스대로 경기를 이끌어 나갔다. 계속된 지루한 공격과 상대방을 잡는 행위로 다시 한 번 레프리에게 주의를  받은 무사시, 마침내 종료를 알리는 종이 울렸다.

(에베르톤 테세이라 대 무사시 3 라운드 종료  3:0 판정 에베르톤 테세이라 승)



변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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