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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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 류현진, 1피안타 1K…6회까지 74구 무실점 역투

기사입력 2017.07.31 10:35 / 기사수정 2017.07.31 11:58

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시즌 4승에 도전하는 LA 다저스 류현진이 6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는 역투를 펼쳤다.

류현진은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1회 류현진은 삼진 2개를 올리며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고, 2회에도 선두타자 버스터 포지에게 볼넷을 허용했지만, 삼진 2개를 추가하며 상대 타선을 잠재웠다. 3회에는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병살타와 2루수 땅볼을 엮어 이닝을 마무리했고, 4회 역시 선두타자의 안타 뒤 병살타와 삼진으로 무실점 투구를 이어갔다. 5회에도 황재균에게 삼진을 잡아냈고, 나머지 타자들을 범타 처리했다.

6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선두타자 에르난데스를 삼진으로 처리한 뒤 범가너에게 풀카운트 승부 끝 중전 안타를 내줬다. 하지만 후속타자 스팬을 유격수 병살타로 잡아내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막았다. 류현진은 6회까지 총 74개의 공을 던졌다.

jjy@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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