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9.27 11:43 / 기사수정 2008.09.27 11:43
[엑스포츠뉴스=이동희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27일(한국시간) 원정구장인 오리올 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7회 초까지 3-0으로 앞서다 폭우로 경기가 조기종료되면서 2이닝을 덜하고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토론토의 선발투수로 등판했던 신인 스캇 리치몬드(30, 방어율4.00)는 6이닝 동안 4개의 피안타와 무실점으로 볼티모어의 타선을 꽁꽁 묶은 채 올 시즌 데뷔 첫 승리(3승)를 기록하는 기쁨을 누렸고, 같은 팀 백업포수인 커티스 시그펜(26)도 시즌 1호 홈런을 신고하며 팀 승리에 큰 보탬이 되었다.
반면 볼티모어의 타선은 단 4개의 안타만 뽑아냈고, 오브리 허프(33)나 멜빈 모라(37)같은 팀의 중심타자들이 안타를 1개씩 쳤지만 팀이 패배하면서 빛이 바래고 말았다.
[사진 (C) MLB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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