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죽어야 사는 남자'가 홀로 시청률 하락을 보였지만 동시간대 1위 자리는 유지했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는 전국기준 시청률 8.0%와 9.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8.1%, 9.4%보다 각각 0.1%P, 0.2%P 하락한 수치다.
'죽어야 사는 남자'는 1970년대 중동의 한 작은 왕국으로 건너가 백작이 된 남자가 딸과 사위 앞에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이날 방송에서는 이지영B(이소연 분)가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최민수)이 자신의 친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친딸 행세를 하고, 강호림(신성록)과 부부행세까지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7일의 왕비'는 7.7%를, SBS '다시 만난 세계'는 7.2%와 8.0%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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