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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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 인터뷰] 19. 무사시 "일본의 전설적인 K-1 스타가 되겠다"

기사입력 2008.09.26 01:47 / 기사수정 2008.09.26 01:47

변성재 기자



[엑스포츠뉴스=변성재 기자] 이달 27일 서울 올림픽공원 제1경기장에서 열리는 'K-1 월드 그랑프리 서울 개막전'에 참가하는 일본 출신의 K-1 파이터 무사시가 회견장에 도착했다.

아래는 경기 이틀 전 강남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가진 무사시의 인터뷰 전문


Q. 헤어스타일이 달라졌다. 젊어 보인다. 의미가 있는가?

A. 젊지 않다. 영화 촬영 중에 머리를 약간 길렀으나 이제 대회도 있고 해서 헤어스타일을 바꾸었다.

Q. 마에다에 지고 연패가 많았다. 어떠했나?

A. 지난번 대회보다 지금 상태라 충실하겠다. 이런 분위기를 타고 있을 때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겠다.

Q. 상대인 에베르톤 테세이라는 이제 K-1 경력이 2번째 경기다 첫 번째는 후지모토 그리고 두 번째 GP에 나갔을 때는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A. 경험을 쌓는다는 건 강해지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K-1 대회에서 80회 이상 싸운 베테랑이다.

Q. 아까 인터뷰를 가진 테세이라는 100% 이길 수 있다고 말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나?

A. 아 그런가? 나도 100% 이길 자신 있다.

Q. 일본에서 시합 패배 후 이번 시합은 팬들의 추천으로 나왔다 심정은 어떠한가?

A. 지금은 전보다 좋다. 부상에서 회복하고 기분도 좋아졌고 찬스가 왔을 때 무언가 제대로 만들어 선물하고 싶다. 과거의 k-1 챔피언들도 팬들의 추천을 받아 챔피언 된 적이 있다. 그걸 보여주고 싶다.

Q. 10년 동안 일본의 에이스로 활약 그 뒤에 후발주자가 있을 텐데 어떤 선수를 맘에 드는지?

A. 지금은 크게 영향이나 돋보이는 자가 없다. 점차 선수층이 높아지고 있다. 내가 생각하기엔 앞서서 나가는 선수가 보이지 않고 있다. 마음이 강한 선수가 성장 가능성이 있다.

 




K-1 월드 그랑프리 2008 파이널 16 서울 대회 2008년 9월 27일 서울 올림픽 공원 체조 경기장/XTM 중계

[16강 개막전]

최홍만 vs. 바다 하리
피터 아츠 vs. 세미 슐트
레미 본야스키 vs. 폴 슬로윈스키
구칸 사키 vs. 레이 세포
제롬 르 밴너 vs. 사와야시키 준이치
무사시 vs. 에베르톤 테세이라


글라우베 페이토자 vs. 에롤 짐머맨
루슬란 카라예프 vs. 하리드 디 파우스트

[슈퍼파이트]
랜디 김 vs. 박용수

[오프닝 파이트]
자빗 사메도프 vs. 파비아노 다 실바
송민호 vs. 마에다 케이지로


/글 변성재 /사진 변광재



변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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