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다크타워: 희망의 탑'(감독 니콜라이 아르셀)이 8월 23일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다크타워: 희망의 탑'은 세상의 균형을 유지하는 다크타워를 파괴해 암흑의 세상을 만들려는 맨인블랙 월터와 탑을 수호하는 운명을 타고난 최후의 건슬링어 롤랜드의 대결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다크타워: 희망의 탑'은 전 세계 1위 베스트셀러 작가 스티븐 킹의 역작 '다크타워'를 원작으로, 다양한 요소가 결합된 독보적인 작품의 탄생을 예고하며 촬영 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영화 속에는 마블 코믹스에서 발간한 코믹스의 설정과 내용까지 더해져 더욱 풍성한 스토리를 기대케 한다.
여기에 건슬링어로 환생한 듯한 이드리스 엘바와 믿고 보는 배우 매튜 맥커너히, 한국을 넘어 할리우드까지 사로잡고 있는 수현의 열연 또한 기대 포인트 중 하나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이드리스 엘바와 매튜 맥커너히의 숨 막히는 대결 구도를 보여주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건슬링어 롤랜드 역의 이드리스 엘바는 균열된 현실 세계 속 굳건한 모습으로 시선을 압도하며, 양손에 푸른빛이 감도는 총을 들고 있어 탑을 수호할 최후의 건슬링어로서의 숙명을 보여준다.
반면 맨인블랙 월터 역의 매튜 맥커너히는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세계 속 검은색 옷을 입고 붉은빛의 불을 들고 있어 악의 추종자로서의 면모를 느낄 수 있게 한다.
여기에 '차원을 넘나드는 운명의 대결'이라는 카피까지 더해져 서로 다른 두 개의 세상 속 차원을 넘나들며 펼쳐질 두 배우의 강렬한 대결이 영화 속에서 어떻게 구현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크타워: 희망의 탑'은 8월 2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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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