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9.25 09:04 / 기사수정 2008.09.25 09:04
[엑스포츠뉴스/풋볼코리아닷컴=박시훈] 부산 아이파크와 성남 일화가 컵대회 6강 마지막 티켓을 확보했다.
24일(수) 지난 3월 19일 시작해 총 10라운드 경기를 치른 ‘삼성 하우젠컵 2008’이 마지막 10라운드 4경기를 끝으로 6강 진출 팀을 모두 조별 예선을 마치며 다음 주부터 6강전이 시작하게 된다.
이날 경기는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이자 6강 진출팀 확정으로 관심을 끈 가운데 10라운드 경기를 미리 치러 경기가 없어 불안했던 부산 아이파크와 울산 현대와 6강 티켓 한 장을 두고 경쟁을 펼친 성남 일화가 6강에 진출하게 됐다.
A조 선두 수원 삼성과 경남 FC의 경기 결과에서 경남이 승리하면 6강행이 실패로 돌아갈 뻔했던 부산은 경남이 수원에 1-2로 패하면서 다행히도 6강에 진출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한숨 돌리고 플레이오프에 도전하게 됐다.
6강 플레이오프 진출 여부가 안갯속에 빠져 있던 B조에서는 이날 경기가 없었던 전북 현대가 선두를 지켜내며 플레이오프 직행에 성공했고, 성남은 전북과의 득실차를 줄이지 못하며 6강 플레이오프에 만족했다.
부산과 전북, 성남이 컵대회 플레이오프 마지막 티켓을 확보한 가운데 지난해 K-리그 우승팀인 포항 스틸러스와 B조 2위 성남, FA컵 우승팀인 전남 드래곤즈와 A조 2위 부산 아이파크가 오는 10월 1일(수) 6강 플레이오프전을 갖는다.
플레이오프 직행에 성공한 수원과 전북은 6강 플레이오프전 승자와 오는 10월 8일(수) 플레이오프를 갖고,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22일(수) 결승전 대진이 결정 날 예정이다.
박시훈(netcloud@footballc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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