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9.24 13:37 / 기사수정 2008.09.24 13:37
[엑스포츠뉴스=이동희 기자] '돈 쓴 것에 비하면 성적이 너무…'
시즌 시작 전만 하더라도 강력한 우승후보 중 하나였던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한국시간 24일 코메리카 파크에서 펼쳐진 캔자스시티 로얄스와의 홈경기에서 투타의 부조화로 인해 5-0의 완패를 당했다.
디트로이트의 선발투수였던 프레디 가르시아(34, 방어율4.50)는 5이닝, 7피안타, 5실점, 3피홈런으로 난타당하며 시즌 1패(1승)를 기록했고, 부상으로 인해 올 시즌 2경기만 출전하는 등 우울한 한해를 보내고 있다.
반면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장단 11안타와 3개의 홈런을 뿜어내는 무서운 기세를 과시하였고, 라이언 실리(30, 1루수)와 알렉스 고등(25, 3루수)은 모두 4안타, 4타점, 2홈런을 치며 팀이 승리하는데 아주 주요한 역할을 하였다.
반면, 승리 투수가 되었던 로얄스의 잭 그린크(26, 방어율 3.47)는 7이닝 동안 4피안타만을 맞았고, 디트로이트 타선을 무실점으로 꽁꽁 묶는 철벽호투를 펼쳐 시즌 13승(10패)째를 챙겼다.
[사진 (C) MLB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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