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야화] '하백의 신부' 임주환 반전 정체, 남주혁과 대립할까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하백의 신부' 남주혁이 임주환의 정체를 눈치챘다.

2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7회에서는 하백(남주혁 분)이 신후예(임주환)의 정체를 의심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무라는 "비렴이 이상한 말을 해서. 네가 빨리 돌아가고 싶지 않을 거라잖아. 비렴이 헛소리하는 거지?"라며 불안해했고, 하백은 대답을 하지 않았다. 

결국 무라는 "거짓말 하느니 입을 다문다. 나는 너한테 거짓말 자주해. 넌 나한테 한 번도 거짓말 한 적이 없지. 가끔 네가 나한테 거짓말 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혹시라도 비렴 말이 맞다고 해도 아니라고 거짓말해줘. 네가 인간 여자 때문에 또 흔들리는 게 싫어"라며 윤소아를 질투했다. 

이후 무라와 하백, 남수리(박규선)는 차를 타고 가다 식당에서 나오는 윤소아와 신후예를 발견했다. 하백은 "비렴이 틀렸어. 내 말이 중요한 거 아니야?"라며 말했고, 무라는 미소를 지으며 안도했다. 집으로 돌아간 하백은 윤소아를 쌀쌀맞게 대했다.

또 하백은 윤소아가 가진 땅에서 인간의 피가 묻은 돌을 발견하고 의문을 품었다. 신들이 정화시키는 땅에 인간의 흔적이 남을 수 없었던 것. 하백은 걸신을 만나 추궁했고, 과거 대사제(이경영)에게 들은 이야기를 토대로 '그 자'를 의심했다. 

이때 하백은 신후예와 마주쳤고, "너 나한테 들켰다"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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