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9.23 11:45 / 기사수정 2008.09.23 11:45
[엑스포츠뉴스=이동희 기자] 캔자스시티 로얄스가 23일(한국시간) 코메리카 파크에서 펼쳐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투수 길 메쉬(31, 방어율 4.05)의 6이닝, 4피안타, 2실점 호투로 6-2의 승리를 거두었다.
타선에서는 캔자스시티의 주전 1번 타자 데이비드 데헤수스(30, 좌익수)가 4타수, 4안타, 1타점의 특급활약을 보여주었고, 홈런을 못 쳐서 아쉽게 사이클링 히트를 놓치고 말았다.
또한, 로얄스의 마이크 애빌스(28, 유격수)는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으며, 같은 팀 중간계투 투수인 라몬 라미레즈(28, 방어율2.67)는 2이닝동안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디트로이트 타선을 꽁꽁 틀어막으며 올 시즌 20번째 홀드를 수확하였다.
[사진 (C) MLB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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