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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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밥상로드, 여름 보양식을 찾아라(종합)

기사입력 2017.07.23 19:35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보약밥상을 찾아 떠났다.

2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는 멤버들의 '한국인의 보약밥상'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최불암의 추천을 받은 경북 안동의 수애당 며느님이 차린 보약밥상을 위한 게임을 시작했다. 이번 여행에서는 전원이 미션에 성공해야만 밥상을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터라 쉽지 않았다.

멤버들은 보약밥상을 눈앞에 두고 미션에 실패하고 말았다. 멤버들이 못 먹는 보약밥상은 먹깨비 유민상과 문세윤이 먹게 됐다. 멤버들 중 먹깨비와 같은 도구를 고른 1인은 한입 찬스를 얻을 수 있었다. 김종민이 먹깨비들과 같은 요리용 집게를 골라 한입을 맛봤다.

최불암은 다음 보양식으로 광부 보양식을 언급했다. 멤버들은 안동에서 문경으로 이동했다. 광부 보양식의 정체는 약돌 돼지고기, 오미자 막걸리, 화채, 비빔냉면 등이었다. 이번 보양식을 먹기 위해서 멤버들이 도전할 게임은 추억의 디비디비딥이었다.

유민상과 문세윤이 마스터로 나섰다. 멤버들은 수차례 시도했지만 계속 실패했다. 제작진은 마지막 기회로 약돌 돼지고기의 절반만 줄 테니 도전하겠느냐고 했다. 멤버들은 콜을 외쳤고 마침내 성공했다.

먹깨비들은 멤버들보다는 많은 양의 고기를 먹게 됐다. 멤버들은 오미자 막걸리를 먹깨비들에게 계속 권하며 눈빛을 주고받았다. 먹깨비들이 오미자 막걸리에 정신이 팔린 사이 멤버들은 고기를 자기들 쪽으로 옮겼다.

유민상과 문세윤은 뒤늦게 고기가 없어진 사실을 알고 당황하다가 그냥 다 같이 먹자고 했다. 멤버들은 약돌 돼지고기의 육즙에 감탄을 하며 연신 젓가락질을 해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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