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9.22 15:21 / 기사수정 2008.09.22 15:21
[엑스포츠뉴스=이동희 기자]
뉴욕 자이언츠가 22일 월요일 홈구장 자이언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벵갈스와의 경기에서 연장접전 끝에 26-23의 힘겨운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자이언츠의 주전 쿼터백(패스로 공격을 이끄는 포지션)으로 나왔던 엘라이 매닝(28)은 1개의 터치다운(6점 공격 포인트)를 비롯하여 총 289야드를 움직였으며, 특히 색(Sack,쿼터백이 수비에 막혀 넘어지는 것)과 인터셉트를 단 1차례도 당하지 않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며 지난 시즌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홈팬들에게 선사하였다.
이날은 양팀 다 실책을 단 1개도 범하지 않았지만, 결국 집중력에서 승부가 갈려 버렸고, 23-23이던 연장종료 1분 50여 초를 남기고 자이언츠의 주전 킥커(킥을 전문적으로 차는 포지션)인 존 카니(45)의 끝내기 필드골(3점 공격포인트)로 다행히 경기를 끝낼 수 있었다.
현재 3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는 자이언츠는 NFC(내셔널 풋볼 컨퍼런스) 동부지구에서 댈러스 카우보이즈에 이어 2위를 마크하고 있다.
[사진 (C) NFL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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