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9.22 14:18 / 기사수정 2008.09.22 14:18
[엑스포츠뉴스=이동희 기자] 오클랜드 에슬레틱스의 '삼진황제' 잭 커스트(30, 좌익수)가 한국시간으로 9월 22일 월요일 홈구장 맥아피 콜리세움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 3-3 동점이던 8회 말에 승부를 결정짓는 2점 홈런을 넘기며 올 시즌 30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현재 188개의 삼진으로 아메리칸리그 역사상 최다 삼진 기록을 돌파했던 커스트는 105개의 볼넷(베이스 온 볼스)도 같이 얻어내고 있어 상당히 아이러니한 선수로 정평이 나 있기도 하다.
한편, 시애틀의 슈퍼스타 스즈키 이치로(36, 중견수)는 이날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8년 연속 205안타라는 보이지 않는 대기록을 계속해서 세우고 있다.
[사진 (C) MLB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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