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밴드 빈센트 앤 로즈(VINCENT & ROSEs) 가 오늘 정오 신곡 '안전벨트'를 발표한다.
라이브형 밴드를 추구하는 빈센트 앤 로즈는 보컬 & 기타 이현재, 베이스 임종호, 드럼 윤은석, 피아노 & 키보드 유원상 등 4명의 실력파 뮤지션들이 모인 그룹이다.
싱글앨범 '안전벨트'는 팝(Pop)적인 요소를 갖춘 락(Rock)음악을 표방해 오던 기존 빈센트 앤 로즈의 음악적 폭을 한층 더 넓혔다고 볼 수 있다.
‘안전벨트’는 중독성 있고 반복적인 신스(Synth) 멜로디와 뉴웨이브(New wave)적인 사운드 그리고 보컬의 섹시한 가성과 후렴구에 터지는 시원한 코러스의 대비로 귀를 자극시켜온다. 탑승자의 안전을 책임져 주는 안전벨트를 의인화한 가사는 그녀와의 사랑을 꼭 부여잡겠다는 다소 유머러스하고 원초적인 곡으로 그 재미를 배가한다.
두 번째 곡인 ‘Oh Oh Oh’는 댄서블(Danceable)한 비트 위에 매우 팝(Pop)적인 악기 편성과 코러스의 반복구로 듣는이들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게 완성되었다. 하지만, 곡의 전체적인 분위기와는 달리 자살 직전, 세상에 남은 상처와 추억들을 정리하는 심정을 우회적인 분위기 속 메시지로 담아낸 가사가 더욱 여운을 남기게 하는 곡이다.
1년이 넘는 시간을 앨범 작업에 쏟아 붓고 정규앨범 발매 전 먼저 선 공개하는 빈센트 앤로즈의 섹시(Sexy)와 반전(Contrast)이 있는 신곡 '안전벨트'가 이 여름을 더 뜨겁게 달구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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