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9.22 12:49 / 기사수정 2008.09.22 12:49
[엑스포츠뉴스=이동희 기자] 시즌 끝날때까지 이런 좋은 분위기를…
9월 들어 두려운 팀으로 변모한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한국시간으로 9월 22일 원정구장 돌핀 스타디움에서 벌어졌던 플로리다 마린스와의 경기에서 투타의 고른 조화와 협력으로 5-2의 3점차 승리를 챙겼다.
이날 필라델피아의 50을 바라보는 선발투수 제이미 모이어(47, 방어율 3.78)가 6이닝 동안 6피안타 1실점만을 허용하며 올 시즌 15승(7패)을 돌파하는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으며, 모이어는 오히려 나이가 들어갈수록 원숙한 맛이 나는 실력을 잘 행사하고 있다.
타격에서 필라델피아는 주축 1번 타자 지미 롤린스(31, 유격수)가 5타수, 3안타, 1타점, 1도루로 자기역할을 충실히 이행했고, 같은 팀 라이언 하워드(30, 1루수) 홈런과 타점은 기록하지 못했지만 1안타와 1볼넷(베이스 온 볼스)으로 나름의 활약을 펼쳐주었다.
현재 88승 68패를 달리고 있는 필라델피아는 같은 디비전 2위 뉴욕 메츠(86승 69패)와의 격차를 1.5게임으로 점점 벌리고 있다.
[사진 (C) MLB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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