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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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레드벨벳, 상큼하게 1위…엑소·정용화 컴백(종합)

기사입력 2017.07.21 18:10 / 기사수정 2017.07.21 18:1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레드벨벳이 1위를 차지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는 헤이즈의 '비도 오고 그래서'와 레드벨벳의 '빨간 맛'이 1위 후보에 올랐다.

1위의 주인공은 레드벨벳이다. 멤버들,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레드벨벳은 '빨간 맛'으로 무더위를 날렸다. 치어리더 같은 화려한 동작과 시시각각 바뀌는 다채로운 대형으로 상큼발랄한 매력을 담았다. 앞서 "우리를 아껴주는 스태프들과 무대에서 춤을 추고 싶다. 안될 경우에 동료 가수와 MC와 춤을 추고 싶다"며 1위 공약을 세웠다


이날 '뮤직뱅크'에는 EXO, G-reyish(그레이시), KARD, VAV, 라임소다, 레드벨벳, 박보람, 박재정, 보이스퍼(VOISPER), 스누퍼, 앤씨아, 업텐션, 우주소녀, 인아, 정용화, 크나큰, 핫샷, 헤일로 등이 출연했다.

정용화와 엑소가 컴백했다. 정용화는 여름에 어울리는 신곡 '여자여자해'의 흥겨운 리듬에 몸을 맡겼다. 랩과 댄스를 선보이며 반전 매력을 자랑했다. 

엑소는 과거의 문제를 바로잡고 내일을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곡 '전야'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한치의 오차 없는 칼군무로 인상을 남겼다. 이어 독특한 멜로디를 앞세운 코코밥으로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핫샷은 알앤비 장르의 '젤리'를 부르며 섹시하고 성숙한 매력을 발산했다. 업텐션은 시원한 가창력과 댄스로 '시원해'를 선보였다. 박보람은 더 예뻐진 외모로 '넌 왜?' 무대를 꾸며 호응을 받았다. 스누퍼는 성숙해진 남성미와 칼군무로 '유성'을 열창했다. 우주소녀는 '해피'로 발랄함을 강조했다.

해외에서 일찌감치 인기를 얻은 신인 혼성 그룹 KARD는 '올라올라'로 데뷔했다.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멤버들 각자의 매력을 발산했다. 

박재정은 분위기를 바꿔 발라드곡 '시력'을 열창했다. 감미로운 목소리로 애절한 감성을 소화했다. 크나큰은 멤버 유진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굿 나잇'(이 밤이 지나면)과 '비'로 다양한 면모를 보여줬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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