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훈, 펠트목포챌린지우승…“철인의 생수가 우승 도움”

[엑스포츠뉴스 홍동희 기자] 그루플래닝(대표 최용철)가 국내에 첫 선을 보인 러시아 생수 ‘철인의 생수’가 철인3종 경기 아시아 기록을 보유한 박병훈 선수를 후원하며 이름을 알리고 있다.

그루플래닝은 지난 16일 전라남도 목포시 평화공원 일대에서 열린 ‘2017 펠트목포챌린지 대회’에 참가한 박병훈 선수가 가슴에 철인의 생수 로고가 새겨진 운동복을 착용하고, 직접 철인의 생수를 마시며 대회를 치뤘다고 밝혔다.

박병훈 선수는 이 대회 아이언맨코스에 참가해 수영 3.8km, 사이클 180.2km, 마라톤 42.195km를 9시간 41분의 기록으로주파해 최종 1위에 올랐다.

대회 중 박병훈 선수가 마신 철인의 생수 ‘레전드오브바이칼’은 1996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선정된 러시아의 바이칼 호수에서 취수한 먹는 샘물이다.

해당 업체 측에 따르면 코어층에서는 미네랄 외에 오염물질이 검출되지 않을 정도의 수질을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은 만큼 국내에서도 품격 높은 샘물로 소비자들에게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이름을 알릴 계획이라고 한다.

박병훈 선수는 “대회를 치르며 마신 철인의 생수는 목넘김이 부드럽고, 뒷맛이 개운하다. 여기에 청량감까지 오래 지속돼 경기 운영에 큰 도움이 됐다.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브랜드는 생소하지만 품질이 좋은 만큼 더 많은 소비자들이 철인의 생수를 직접 경험해보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한편 ‘철인의 생수’ 레전드오브바이칼은 이후 ‘바이칼호의 전설’을 모티브로 아이돌 그룹 ‘바이칼’을 론칭해 한국과 러시아는 물론 전 세계를 무대로 대대적인 프로모션과 활동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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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희 기자 mysta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