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9.22 03:50 / 기사수정 2008.09.22 03:50
[엑스포츠뉴스=안경남 기자] 유벤투스의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은 이번 여름 팔레르모에서 영입한 아마우리의 최근 활약에 기뻐했다.
22일 새벽(한국시간) 열린 2008/09시즌 세리에A 3라운드에서 유벤투스는 전반 39분 터진 아마우리의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키며 칼라아리에 1-0 신승을 거뒀다.
지난주 우디네세와의 경기에서도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던 아마우리는 이날도 선발 출전해 전반 시저스킥을 작렬시키며 팀의 2연승에 기여했다.
이에 라니에리 감독은 2연기 연속 결승골을 터트리며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아마우리에 대해 굉장한 능력을 가진 선수라며 추켜세웠다.
그는 경기 후 가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경기장 잔디 상태가 매우 좋지 못했기 때문에 선수들이 플레이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라며 "그러나 이러한 상황에서도 아마우리는 골을 기록했다. 그는 혼자서 팀을 이끌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선수다."라며 그를 높이 평가했다.
한편, 개막전 무승부 뒤 2연승을 거둔 유벤투스는 초반 승점 7점을 기록하며 비교적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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