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유재석과 김성령이 나눔의 집에 조용히 후원했다.
21일 나눔의 집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유재석과 김성령이 나눔의 집에 후원을 했다"고 밝혔다.
먼저 유재석은 지난 11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인권센터 건립'에 5천만원을 기부했다. 나눔의집에 따르면 유재석은 2014년 7월 2천만원 기부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모두 2억 1천만원을 기부했다.
이에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은 "계속적으로 이어지는 유재석씨의 후원에 너무나 감사하다"며 "반드시 인권을 회복해 올바른 역사 교훈을 남기겠다"는 말을 전했다.
또 김성령은 지난 13일 나눔의 집에 1천만원을 후원했다. 김성령 역시 이를 조용히 진행해, 나눔의 집에서 21일 통장정리를 하다가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나눔의 집 측은 "유재석씨와 김성령씨, 두 분 모두 후원 사실을 나눔의 집에 알리지 않고, 통장으로 입금 시켰다. 소리 없는 후원에 2분께 감사드리고, 나눔의 집은 피해자들의 올바른 역사와 명예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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