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Mnet '아이돌학교'가 성적이 낮은 학생 퇴소 조치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21일 '아이돌학교'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원래 계획상에서는 있었다"며 "학교 입학생이 40명이고 학교 콘셉트다 보니까 다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주목을 하시지 않았던 것 같다"고 전했다.
앞서 방송한 '아이돌 학교'는 2주 뒤 성적이 낮은 8명을 퇴소조치하겠다고 발표했다. 당초 '아이돌학교'측은 중도 탈락이 없이 학생들의 모습을 담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2주 뒤 퇴소 소식이 전해지면서 '프로듀스101'과의 차별 가능성에 물음표를 던지고 있다.
이에 대해 '아이돌학교'측은 "최종적으로 데뷔 멤버가 선발되는 거니까 그런 면에서는 같지만, 과정이 진행되는 거나 포커스가 맞춰지는게 다른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방송의 느낌이나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스킬의 정도가 차이가 있는 단계라 퇴소까지 2주가 남아있는데 그 기간을 이 학생들이 잘 활용을 해서 반전의 계기를 만들어주느냐가 관건일 것 같다"고 밝혔다.
다른 곳에 포커스를 맞춘다고 강조한 '아이돌학교'가 '프로듀스101'과의 차별화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을 끈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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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