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9.21 16:26 / 기사수정 2008.09.21 16:26
[엑스포츠뉴스=이동희 기자] '오늘은 하루 쉬어가는 날'
LA 다저스의 '초대 코리안특급' 박찬호(36)가 9월 21일(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벌어졌던 같은 디비전 라이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5회 초에 팀의 2번째 투수로 등판해 1개의 아웃 카운트도 잡지 못하고 1피안타, 2볼넷(베이스 온 볼스), 2실점으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초반 부진함을 보여주었던 다저스는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결국 10-7로 승리하였다.
박찬호는 이 날 경기에서 2실점을 하며 방어율이 종전 2.80에서 2.99로 높아지긴 했지만 다행히 패배를 기록하지는 않았다.
이 날 경기에서 다저스의 매니 라미레즈(37, 좌익수)는 4타수, 3안타, 2홈런, 5타점의 최고 활약을 팬들에게 선물했고, 라미레즈는 현재 36개의 홈런과 117타점이라는 대단한 성적표를 기록하고 있다.
다저스는 현재 81승 74패로 같은 디비전 2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77승 77패)보다 3.5경기를 앞서는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 (C) MLB 공식 홈페이지]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