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LG 트윈스가 결단을 내렸다. 루이스 히메네스와 결별하고 새로운 외국인 타자로 제임스 로니를 영입했다.
LG는 18일 새 외국인 선수 제임스 로니와 총액 35만 달러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국적의 제임스 로니(James Anthony Loney, 1984년생, 키 190cm/체중 106kg)는 1루수 좌투좌타 선수로 2002년 LA다저스의 1라운드(19번째) 지명을 받았으며 2006년 LA다저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후 11년간 활약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1,443경기에 출전하여 타율 0.284, 안타 1,425개, 홈런 108개, 669 타점을 기록했다.
제임스 로니는 메이저리그 11시즌 풀타임 경력의 베테랑으로 선구안이 좋은 중장거리 타자이며 수준급의 1루수 수비 능력도 보유하고 있다.
한편 LG는 이날 KBO에 루이스 히메네스를 웨이버 공시 요청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LG 트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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