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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공' 옆집소녀 7人, 종영 소감 공개 "시즌2 기대해주세요"

기사입력 2017.07.17 18:50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 멤버들이 종영 소감을 밝혔다.

17일 KBS 웹예능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 측은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일곱 멤버(슬기, 문별, 전소미, 김소희, 류수정, 유아, 디애나)의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먼저 레드벨벳 슬기는 "우리도 시즌2를 기대중"이라며 "시즌2에서는 옆집소녀의 데뷔 후 모습과 함께, 향상된 연기력으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러블리즈 류수정 역시 "첫 연기라 많이 어색했다. 연기하는 걸 보니 입술을 동그랗게 만들어 문어처럼 말하더라, 다음에는 놀림받지 않도록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다음 시즌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소나무의 디애나는 "처음 도전한 예능이었는데, 사랑해주시고 많이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특히 옆집소녀 멤버들에게 고맙다"며 그들의 우정을 전했다.

오마이걸 유아는 "연기도, 예능도 즐거웠다. 특히 수정이 때문에 많이 웃었다. 졸다가도 이름만 부르면 '네!'하고 일어나 연기를 하는 게 인상적이었다"며 멤버 중 류수정에 대한 애정을 뽐냈다.


소미는 가장 기억에 남는 게스트로 "소미 선배님과 청하언니"를 꼽으며 "소미 선배님은 이름이 같아서 신기했다. 청하 언니랑은 다투는 신을 찍으며 웃겼던 기억이다"고 말했다.

마마무 문별은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멤버들을 한 명, 한 명 울렸던 것을 언급하며 "그 기억이 떠나질 않는다. 울리는 게 재미있기도 했고 나름 멤버들 모두에게 인상깊은 한 컷을 주려고 노력했는데 효과적이었던 것 같다"고 답했다.

소희의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바로 족발을 먹는 장면, 그는 "밤을 새고 나서 아침에 족발을 먹는 신이었는데 멤버들이 다들 족발을 너무 좋아해서 연기가 아니라 실제로 맛있게 먹어서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은 걸그룹 멤버 7인이 모여 직접 드라마를 쓰고, 연기하는 과정을 담은 웹 예능으로, 올해 네이버TV 웹예능 채널 중 처음으로 누적 조회수 1200만뷰를 돌파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V라이브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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