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듀얼' 정재영이 김정은의 제안을 거부했다.
1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토일드라마 '듀얼' 14회에서는 뺑소니범을 취조하는 장득천(정재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득천은 오토바이 뺑소니 사건이 12년 전 꼬르자르기 수법과 똑같다고 밝혔다. 장득천이 "검사가 와서 빼가겠지. 똑같으면"이라고 말하자마자 최조혜(김정은)가 나타났다.
최조혜는 "왜 온 줄 알지? 이 사건 나한테 넘기라고"라고 밝혔다. 장득천이 "부장 안 닮겠다더니 네가 더 해"라고 비난했고, 최조혜는 "맞아. 구형할 수 있는 최고형을 구형할 거야. 바라던 바 아냐?"라며 "내가 몸통 잡아다 줄게. 그러려면 박산영(박지일)이 날 믿게 만들어야 해"라고 설득했다.
하지만 장득천은 "네가 산영의 개인 건지 개인 척하는 건지 알 바 아니고 다 개소리로 들리니까 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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