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라디오쇼' 박명수가 대상에 대해 언급했다.
1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남창희와 고영배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한 청취자는 '올해 연예대상은 박명수'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상에 대한 욕심은 없다. 하지만 주시면 받는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고영배는 "연예인들 중에 대상 언급을 제일 많이 하시는 것 같다"고 했고, 박명수는 "초-중-고 시절에 상을 못 받아봤다. '진보상'이라는 것을 받아봤는데, 커닝을 해서 성적이 30등이 올라서 '진보상'을 받았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남창희는 "저도 예전에 커닝을 하다가 걸린 적이 있다. 그 때 선배와 후배가 같이 시험을 봤는데 선배가 제 시험 문제를 대신 풀어줬다. 그런데 그것을 선생님께 걸려서 제가 0점 처리를 받았는데, 심지어 그 선배가 푼 문제가 틀렸었다"고 일화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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