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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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 오현경·김구라·지상렬, 추억 소환한 꿀잼 데이트 (종합)

기사입력 2017.07.14 22:5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발칙한 동거' 오현경, 김구라, 지상렬이 추억에 잠겼다.

14일 방송된 MBC '발칙한 동거-빈방있음'에서는 홍진영, 바비, 김진환, 진정선이 주짓수를 배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집주인 홍진영 없이 먼저 인사를 하게 된 방주인 바비, 김진환, 진정선. 세 사람은 어색하게 통성명을 하고, 홍진영이 부탁한 저녁을 바로 준비했다. 진정선, 바비는 동갑인 걸 확인하고 말을 놓으며 빠르게 친해졌다. 이후 집주인 홍진영이 도착, 함께 저녁을 먹고 김진환의 동거 조건인 주짓수 도장에 도착했다. 차 안은 마치 클럽인 듯 격렬한 댄스가 이어졌다.

진정선, 바비는 주짓수를 곧잘 따라했지만, 홍진영은 힘겨워했다. 이를 보며 김진환은 "누나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라며 놀라기도. 이어 야식을 놓고 주짓수 대결이 펼쳐졌다. 홍진영, 진정선 역시 누군가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 바비는 "당연히 저죠. 피지컬 차이를 보세요"라고 어필했고, 김진환은 "나 그래도 승급했다"라고 밝혔다. 바비와 김진환은 땀을 뻘뻐러 흘리며 진지하게 대결했고, 승부는 무승부로 끝났다. 야식은 홍진영이 사기로. 

다음 김구라, 오현경은 꽃게를 먹으러 향했다. 오현경이 딸을 챙기듯 자연스레 반찬을 챙기자 김구라는 "오늘은 각자 자기 몸만 챙기자"라고 말했고, 오현경은 공감했다. 만담을 나누던 두 사람은 방세로 꽃게를 사 먹기로 했다. 오현경은 "너무 좋다. 방송을 빙자해서 데이트 하는 거네?"라며 마음에 들어 했다.

이어 지상렬 집에 도착한 두 사람. 김구라가 자는 동안 오현경은 집안을 청소했다. 오현경은 "전 청소하는 걸 좋아한다. 남이 어질러도 되고, 치운데 또 치워도 된다"라며 청소를 계속 했다. 스케줄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지상렬은 오현경이 청소한 방을 확인하고 깜짝 놀랐다. 반면 김구라가 쓰는 방을 확인하고 "어떻게 방이 더 못 쓰게 됐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현경은 지상렬 집에서 섀도우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지상렬은 "있으면 있다고 얘기한다"라고 했지만, 김구라와 오현경은 지상렬을 몰아갔다. 이에 지상렬은 김구라에게 돈을 줄 테니 나가라고 했고, 오현경은 "니들 다 나가. 시끄러워 죽겠어"라고 밝혔다. 지상렬은 "김구라가 수줍어서 그런다"라며 김구라를 대변했다. 하지만 김구라는 "나 안 수줍어. 원래 이래"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오현경은 "그럼 싸가지가 원래 없는 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세 사람은 맥주를 마시며 반말과 존댓말을 섞어서 쓰기로 했다. 김구라는 아들 김동현이 애교가 많았는데, 요즘은 무뚝뚝해졌다"라며 부쩍 외로워졌다고 토로했다. 김구라는 "근데 오늘 친구를 만나니 즐겁네"라며 세 사람과의 시간을 즐겼다.

김구라와 지상렬을 공격하던 오현경은 다시 지상렬과 함께 김구라를 공격하기도. 오현경은 "TV 볼 땐 말을 되게 잘하는 줄 알았는데, 되감기가 너무 많다"라고 밝혔다. 이후 세 사람은 음악을 들으며 추억에 잠겼다. 각자 노래를 선곡하며 즐겼고, 특히 김구라는 "공황장애 이후로 술 이렇게 많이 마시긴 처음이다"라고 밝혔다.


조세호, 피오, 산다라박은 피오의 동거 조건인 빵 만들기를 같이 하며 친해졌다. 조세호는 두 사람을 위해 스테이크와 파스타를 만들기도. 이후 두 사람은 산다라박의 드럼 연습실로 향했다. 조세호는 발군의 실력을 선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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