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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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레즈, 한 회에 홈런 3방 ··· 세인트루이스 7연패 부진

기사입력 2008.09.18 14:53 / 기사수정 2008.09.18 14:53

이동희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동희 기자]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신시내티 레즈가 18일(한국시간)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펼쳐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3-0의 깔끔한 완승을 하였다.

특히 이 날 경기에서 신시내티는 4회 말에서만 앤디 필립스(32, 3루수), 제이 브루스(22, 우익수), 폴 자니쉬(27, 유격수)가 각각 홈런 1개씩을 터뜨리며, 팀이 올린 3득점을 모두 책임지는 든든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신시내티의 선발투수였던 애런 하랑(31)도 9이닝 동안 6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좀처럼 보여줄 수 없었던 맹활약을 펼치며 시즌 5승(16패)째를 거두게 되었으며, 현재 메이저리그 최다 패 공동 1위에 랭크되어있는 불명예도 동시에 가지고 있는 투수이다.

한편, 최근 7연패의 지독한 부진에 빠져버린 세인트루이스는 좀처럼 위기를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으며, 올해 포스트시즌 진출은 점점 멀어져만 가고 있다.

[사진 (C) MLB 공식 홈페이지]



이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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