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배우 이상아가 부천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소감을 전했다.
최근 이상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레드카펫 행사에 입을 드레스와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상아는 "갑작스레 찾아든 행사. 영화 해본지 오래됐건만 부천국제영화제에 레드카펫을 밟게되다니. 급작스럽게 준비한 드레스. 어떤 걸 입을진 모르지만 나를 생각해주는 좋은 사람들이 아직 있구나! 가슴 벅차고 고맙고 또 그자리가 너무나 어색할 것 같아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만에 참석해보는 영화인들의 축제에 당당한 모습으로 부담스럽지만 최대한 즐기다 올 수 있었음 좋겠다. 이들이 함께 여서 너무 든든하고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늘(13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
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58개국, 289편의 영화가 참여하며, 개막작은 신하균, 도경수(엑소 디오) 주연의 '7호실'(감독 이용승)이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에 돌입하는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13일부터 23일까지 11일간 부천시 일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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