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걸그룹 스텔라장이 새로운 디지털 싱글 '그대는 그대로'를 공개했다.
'그대는 그대로'는 스텔라장이 강타와 함께 출연한 6월의 'Hidden Track No.V'를 통해 공개된 히든트랙으로, 이후 사운드 소스가 추가되었으며 믹싱, 마스터링 등 후반 작업을 거쳐 정식 음원으로 세상에 나오게 됐다.
스텔라장이 직접 작사, 작곡, 편곡한 '그대는 그대로'는 얼마 전 한 유명 영상 화보의 배경음악으로 쓰인 바 있으며 많은 팬들은 이 곡을 정식으로 발매해 달라고 요청해왔다. 힙합레이블 하이라이트의 수장 팔로알토는 한 인터뷰에서 본인이 힘들었을 때 우연한 기회에 '그대는 그대로'를 듣고 미발매 상태였던 이 곡을 자메즈를 통해 어렵게 구해서 반복적으로 들으며 위로를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스텔라장은 "가장 위로 받고 싶었던 시기에 가장 듣고 싶었던 말들로 만든 곡"이라고 소개했다. "지친 그대가 이 곡을 듣고 있다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 사랑하는 곡이 세상에 나올 수 있게 도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한편 스텔라장은 KBS 올댓뮤직에서 2017년 상반기 주목하는 신인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월급은 통장을 스칠 뿐', 'Alright'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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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