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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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지드래곤, '인종차별 논란'도 뛰어넘는 뜨거운 인기

기사입력 2017.07.13 10:30 / 기사수정 2017.07.13 10:30

강현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인종차별' 논란을 넘어 전 세계적인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 시켜줬다.

최근 프랑스의 한 명품 브랜드는 공식 SNS를 통해 지드래곤을 모델로 한 새 가방 광고를 선보였다. 영상 속에는 마카오에서 진행된 콘서트 현장의 모습이 담겨있다.

해당 동영상이 공개된 직후 일부 누리꾼들은 고급 브랜드의 광고에 아시아인을 내세운 것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기 시작했고, 국내 언론은 '인종차별' 논란을 보도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실제 해당 동영상의 댓글을 보면 인종차별성 발언 댓글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다. 대다수 해외 팬들은 "자랑스럽다", "패션 리더다운 모습이다", "역시 권지용이다" 등 인종차별을 뛰어넘어 그를 인정하는 반응이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 동영상은 13일 오전 기준, 조회 수 100만 뷰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해당 SNS에 게재된 미국의 유명 팝가수인 퍼렐 윌리엄스 게시물이 조회 수 10만 뷰인 것을 감안한다면 지드래곤에 대한 전 세계인의 관심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이번에 지드래곤이 등장한 광고는 중국 출신 모델 리우웬, 할리우드 배우 윌 스미스의 아들 윌로우 스미스 등과 함께 파리, 도쿄 등 전 세계 각 도시에서 제품을 홍보하는 캠페인이다.


handang2@xportsnews.com / 사진= 샤넬 공식 인스타그램, YG엔터테인먼트

강현경 기자 handang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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