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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살림남2' 살림의 좋은 예 민우혁, 이쯤 되면 민폐남

기사입력 2017.07.13 07:00 / 기사수정 2017.07.13 01:42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2' 민우혁이 고급진 살림 솜씨를 선보였다.

12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뮤직컬 배우 민우혁이 첫 등장했다.

이날 민우혁은 인터뷰를 통해 "저는 나름 살림을 잘 한다고 생각한다. 청소하거나 정리하는 것을 굉장히 좋아한다"라고 밝힌 뒤 "음식도 맛있고 이런것을 좋아하지만 과정이 재미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민우혁은 4대가 사는 집의 아침 밥상을 책임지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등장한 민우혁의 아내 이세미는 "새벽에 방송이 있으면 새벽에도 출근 한다. 웬만한 여자보다 살림을 많이 하는 것 같다"라고 남편 민우혁의 살림 솜씨에 대해 자랑했다. 특히 이세미는 민우혁이 만든 호박전을 먹으며 "맛있다"라는 칭찬을 아끼지 않아 남편의 기를 세워주었다.

아침 식사 후 온 가족이 밖으로 나가자 민우혁은 본격적으로 청소를 하기 시작했다. 특히 그는 뮤직컬 배우 답게 청소를 하면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고, 샤워를 하면서도 뮤직컬톤의 굵은 목소리로 노래를 열창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한껏 꾸민채 밖으로 나간 민우혁이 향한 곳은 바로 아들 이든이의 어린이집이었다. 이 모습을 본 팽현숙은 감동 받은 듯 "어떻게 저럴 수가 있느냐. 반응이 한두번 해본 솜씨가 아니다"라며 아들 이든이를 능숙하게 데리고 집으로 돌아오는 민우혁의 모습에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저녁이 되자 다시 집에 모인 민우혁의 가족은 닭발을 저녁메뉴로 정했다. 특히 민우혁의 아버지는 아들과 함께 능숙하게 닭발 요리를 만들어 냈고, 민우혁은 "아빠가 이렇게 하니까 내가 아침에 한 게 모두 묻히겠다"라고 걱정스러운 눈빛을 보냈고, 민우혁의 아버지는 닭발에 이어 양념 조개구이 등의 한상차림을 내와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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