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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브랜뉴유닛 임영민X김동현, 8월 출격…워너원 이길 가능성은?

기사입력 2017.07.12 16:06 / 기사수정 2017.07.12 16:06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 연습생 임영민, 김동현이 듀엣 그룹을 결성했다. 심지어 최근 가장 핫한 그룹 워너원에 맞설 것으로 예상돼 관심을 모은다.

임영민, 김동현 소속사 브랜뉴뮤직 관계자는 12일 엑스포츠뉴스에 "임영민, 김동현이 오는 8월 프로젝트 유닛을 결성해 신곡을 내고 활동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최근 브랜뉴 대표 프로듀서 라이머의 진두지휘 아래 곡 작업을 진행했으며, 본격적인 데뷔 준비에 나섰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아직 어떤 곡을 가장 먼저 선보일지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8월 중 유닛을 선보인다는 계획을 갖고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라고 설명했다.

임영민과 김동현 유닛이 8월 신곡 발매를 확정할 경우, '프로듀스101 시즌' 데뷔조 워너원과 활동 시기가 겹치게 된다. 워너원은 오는 8월 7일 서울고척스카이돔에서 '워너원 프리미어 쇼콘(Wanna One Premier Show-Con)'을 개최하고 정식 데뷔앨범을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 이미 각종 광고 촬영을 진행했으며 예능 프로그램 출연 스케줄도 협의 중이다. 데뷔를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친 것.

이 가운데 임영민, 김동현은 용감하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 유닛이 워너원과 맞붙을 경우 그들의 후광에 빛을 보지 못하거나, 상대적으로 저평가 받을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돼 데뷔 시점에 관심이 쏠린다. 또 브랜뉴뮤직 연습생 중 워너원에 포함된 이대휘, 박우진과의 비교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과연 어떤 그룹이 더 좋은 평가를 얻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임영민, 김동현은 최근 브랜뉴보이즈 공식 인스타그램에 셀카를 게재하고 함께 네이버 V라이브를 진행하는 등 팬들을 만나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브랜뉴보이즈 인스타그램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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